<보도자료>김종찬 두 번째 개인전 「있다•없다」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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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작성일
2025-04-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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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두 번째 개인전 「있다•없다」 20일 개막

 

1,2차 나눠 복합문화공간 해시, 제물포고등학교 J갤러리에서
존재의 소중함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작품에 담아

김종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있다•없다’가 복합문화공간 해시(3월 20일~4월 10일)와 제물포고등학교 J갤러리(4월 14일 ~ 5월 2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존재와 소멸을 회화적으로 탐구하는 자리다. 작가는 삶 속에서 문득 깨닫게 되는 존재의 소중함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작품에 담아낸다.

인천의 섬과 바다, 일상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존재의 아름다움은 작가에게 창작의 원동력이 된다. 반면,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과 갯벌, 그리고 그곳에 깃든 생명들은 작가에게 또 다른 화두를 던진다. 이러한 고민과 성찰은 그의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신문지를 오리고 붙여 부조 형식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기법이 눈길을 끈다. 이는 선사시대 바위그림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작가는 이를 통해 존재를 새기고 기억하는 행위를 회화적으로 실현하고자 했다. 신문지 위에 형상화된 풍경과 인물들은 마치 바위에 새긴 듯한 질감을 가지며, 동시에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애잔함을 불러일으킨다.

김종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존재의 가치와, 소멸해가는 것들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한다. 우리 주변의 풍경과 사람, 그리고 삶의 흔적들이 작가의 시선을 통해 어떻게 새겨졌는지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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