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중심에서 시민중심으로' 토론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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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4-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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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정 3% 확보돼야”…인천 문화정책 방향성 논의
●지난 28일 인천민예총 주최 토론회 열려“문화 예산은 소비가 아니라 도시 미래 위한 투자” 기초 예술 교육 강화 필요…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마련돼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문화정책 방향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화재정 3% 확보를 통한 안정적 재정 기반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손동혁 인문도시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은 지난 28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전환의 시대, 인천 문화정책의 재구성: 시설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토론회에서 “문화 예산은 소비가 아니라 도시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문화예술 예산은 올해 기준 약 0.9% 수준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낮은 편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예산 확대를 넘어 문화정책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특히 ‘문화’라는 포괄적 개념 속에서 예술 정책이 충분히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현장의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이재상 연출가는 “문화예산이 늘었다고 하지만 실제 예술가에 대한 지원 자체는 늘지 않았다”며 “대부분 예술에 관한 예산이 생활 예술 등 문화 복지, 문화 교육 예산에 쓰여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광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대표는 “프로젝트 단위 지원은 예술단체의 지속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며 “공모 중심 정책을 넘어 지속가능한 창작과 유통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 “문화재정 3% 확보돼야”…인천 문화정책 방향성 논의 < 생활·문화종합 < 생활·문화 < 기사본문 - 인천일보
정회진기자 | hijung@incheonilbo.com